대동대 간호학부 졸업생 3인, 졸업 4개월만에 미국 간호사 시험 (Nclex-RN) 합격

- 미시건 주립대•핸리포드 헬스 시스템과의 협약 기반 해외취업연계 프로그램 성과 본격화 -

   대동대학교(총장 민경화) 국제교류협력센터(센터장 남효연)는 올해 2025년 간호학부 졸업생 3인(장동일, 이루다, 신민석)이 졸업 4개월 만에 미국 간호사 시험(NCLEX-RN)에 최종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미국간호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해외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대동대학교에 진학하였으며, 재학 중 미국 미시건 주립 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와 핸리포드 잭슨병원(Henry Ford Health Jackson)에서 해외연수를 마친 후 본격적인 미국 간호사 시험을 준비해 왔다.

   졸업 이후에는 세계적인 의료기관인 핸리포드 잭슨 병원에서 3개월 간의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수료하고, 최종 미국 간호사 자격을 취득하게 되었다. 이들이 취업하게 될 핸리 포드 잭슨병원은 북미 최대의 통합 의료기관인 핸리 포드 재단(Henry Ford Health System) 산하의 6개 병원 중 하나로, 미국간호사협회(American Nurse Credentialing Center)의 간호 우수성에 대한 “마그넷 인증(Magnet Recognized)”을 받은 권위있는 기관이다.

   대동대학교와 핸리포드 잭슨 병원은 지난 해 취업협약을 통해 미국 간호사 시험 합격 전 인턴십부터, 합격 후 취업까지 연계되는 절차를 마련하였다.

이는 일반적으로 국내 임상경력을 거친 후 에이전시를 통한 해외취업 방식보다 더 빠르고 안정적인 경로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대동대학교는 지난 6월 20일 개교 55주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핸리포드병원 부병원장과 교육 디렉터를 초청하여 국제교류를 확대했다. 앞으로도 부산의 대표하는 글로벌 간호교육기관으로 교육과 연구의 국제화를 가속할 계획이다.

   졸업생 장동일씨는 "학교의 다양한 지원 덕분에 미국간호사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우리가 받은 지원만큼 미국에서 후배들의 미국 취업을 위해 도울 것이다." 며 후배들에게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해보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

   민경화 총장은 "해외취업을 위해 미시건 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와의 10년 이상의 협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고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간호학부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대동대학교 국제교류협력센터에서는 현재 토익사관학교(500,700반), 원어민교수님 회화 프로그램(기초, 심화), 해외 연수 및 해외봉사 등 해외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